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11일까지 관내 소재하는 기업 중 업종에 관계없이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강남구 중국 통산촉진단’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중국 통산촉진단 모집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국 경제ㆍ문화 중심지역과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선발된 기업은 5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 짜오양구(北京市 朝陽區) 및 상하이 푸둥신구(上海市 浦東新區)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구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현지 시장성 조사 및 평가결과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가능성이 높은 기업 위주로 선정해 바이어 섭외, 현지바이어 1대 1 비즈니스 상담, 현지이동차량, 통역(1사 1인), 간담회 등 공동행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로써 방문단은 현지 기업인들과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 및 우호ㆍ교류증진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및 강남구상공회(회장 박기상)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중국 자매도시인 베이징 짜오양구(北京市 朝陽區)를 비롯한 해외통상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진행된다.
한편 이번에 방문하는 짜오양구(北京市)와 상하이(上海市)는 중국 내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지역으로 2008 올림픽과 2010 세계엑스포 개최 예정지이다. 이곳은 현재 전 산업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투자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생산과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문의 : 기업지원과(2104-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