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이달 30일 ‘2008 제1회 종로교양강좌’를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생 300명을 24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와 구청 자치행정과(731-1663)에서 접수한다.
종로교양강좌는 지역주민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양정보를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경향신문 기자를 지내고 MBC ‘주부가요열창’과 KBS ‘TV는 사랑을 싣고’ 등 프로그램을 맛깔스럽게 진행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상벽(59세) 씨가 초청됐다.
구는 한편 이번 교양강좌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국인간개발연구원과 지난 3월 위탁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5차례(5ㆍ6ㆍ9ㆍ10ㆍ11월) 더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전국 자치단체 100여 곳의 교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