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주말농장 회원 추가모집
서울시내에 있는 못골주말, 산골주말 등에서 가족과 함께 채소도 기르며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시간을 갖는다.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산물을 가꾸며 수확해서 맛볼 수 있는 텃밭농장 18개소 참여회원 3000여명을 해당 농장별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텃밭농장은 오는 20일경 개장하며, 참여시민들은 1년 회비를 납부하고 11월말까지 봄에는 상추, 고추, 열무, 시금치, 감자 등을, 가을에는 김장배추, 무, 갓, 쪽파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농장별로 재배면적과 회비는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9.9~16.5㎡에 5~10만원선 정도이다.
텃밭농장 회원신청은 해당 농장별로 받으며 자세한 농장정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좌측에 위치한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주말)농장 가꾸기’ 배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손수 가꾼 친환경 채소를 키워보고 맛보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아 서울시내 우수텃밭농장을 선정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농작물을 처음 키워보는 초보농사꾼들을 위해 기술지도와 상담도 하고 있다. <문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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