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지적도면 전산발급 시행
마포구,지적도면 전산발급 시행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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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부터 전산처리로 주민고객 불편 해소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서는 7일부터 지적도면을 전산 발급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종이 지적 도면은 일제 시대 작성돼 100여 년 동안 민원 신청에 따른 지적도 복사 발급과 토지의 분할ㆍ합병 정리 등 잦은 사용으로 마모와 훼손이 심해 경계 식별이 불분명하게 되고, 지적도면 재질의 문제로 인해 기후변화에 의한 도면의 변형이 발생하는 등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공부로서 그 효용을 다할 수 없었다.
구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적도면 전산화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전산 자료 구축 및 오류자료 정비 기간을 거쳐 전산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기존 수기(복사) 지적도면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전산 지적도면을 주민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전산발급으로 인해 기존 10분 이상 소요 되던 발급시간이 2분 이하로 단축됨에 따라 주민고객이 민원 창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복사기 사용에 따라 불가피 하게 발생하는 원본과의 차이를 없애고 정확히 표기된 지적경계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게 되었다.
전산화된 지적도면은 마포구청 지적과 및 동 주민센터, 서울시 전산민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