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경제적 자립 돕는다
여성장애인 경제적 자립 돕는다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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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제활동 도울 단체 15일~21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시는 우선 여성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익힌 기술을 취업과 연계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기회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장애인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자는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있는 장애인 또는 여성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단위의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의 경우에는 서울시지부(서울시지회)로 제한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사업체 현장훈련 △현장훈련전 기술교육 △기타 취업연계 사업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체 장애인 중 절반이 넘는 여성장애인(54.2%)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8.4%로 남성장애인(55.2%)에 비해 약 절반정도 낮아 이를 위한 특화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