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최우수 부스 최우수 영상물 등 2개 부분 수상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008년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된 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가2008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3개 부문 중 최우수 부스 및 최우수 영상물 등 2개 부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30개국 202개 업체 408개 부스가 참가하는 2008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높은 관심 속에 문을 열렸다.
구는 2010년까지 외국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한성백제유물전시 △관광 기념품판매 △관광홍보부스 △송파관광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한성백제의상 즉석촬영코너에는 평일 500명 이상, 주말 10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성백제문화제와 광광중심 도시로 송파를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구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해외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0년 전 한성백제 그 화려함의 500년 역사를 재현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백제의 고도(古都)인 송파를 배경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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