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뜨락음악회로 오세요
열린 뜨락음악회로 오세요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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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매월 1회 이상 공연
▲ 3월 28일 구종합청사 광장에서 개최된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구민들은 연중 음악의 향기에 취해 살 것으로 보인다. 구가 연중 열린 뜨락음악회를 마련하고 주민들을 초청하고 나섰다.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뜨거워 이에 부응하기 위해 수준 높은 다양한 음악회 공연을 연중 기획한 것이다.
먼저 오는 18일 구종합청사 광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뜨락 음악회 공연이 첫 개막을 알린다. 12시 30분에 솔리스트 앙상블의 정오의 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열린 뜨락음악회 공연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전통 타악그룹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080 세대의 향수를 자아내게 하는 통기타 가수들과 다양한 형태의 전위예술을 보여주는 공연이 펼쳐지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해바라기, 김종환, 원미연, 전위예술가 김대현 등 멋들어진 공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생동하는 봄소식과 함께 내제된 예술적 촉감들을 자극해 오랜만에 향기로운 음악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4월22일부터 여권발급 업무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홍보하는 차원에서 뜨락음악회 첫 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5월에는 송영주 재즈트리오의 목요 클래식 음악회가 구청 대강당에서 공연하며, 6월 목관 5중주 목요 클래식 음악회, 7월 해오름 교외에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9월 낙성대공원에서 혼성 아카펠라 연주회와 구청 대강당에서 솔 쳄버 오케스트라 음악회, 10월 전통퓨전 타악그룹의 연주회와 동양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회, 11월 송승환의 난타 퍼포먼스와 요들송 공연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