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금연 ․ 절주 조기 교육 ‘눈길’
성북구 금연 ․ 절주 조기 교육 ‘눈길’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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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흡연음주예방 코너학습, 청소년 금연클릭닉 등
▲ 초등학생 가상음주체험 전경.
어려서 교육은 평생을 간다.
건강도시를 표방하는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는 인식아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가 이번 마련한 프로그램은 △청소년 금연클리닉 △청소년 음주예방교육 △초등학생 흡연 ․ 음주예방 체험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먼저 청소년 금연클리닉은 1개월 동안 매주 한차례씩 모두 4회 출장상담과 5개월간의 금연성공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출장상담은 금연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금연의 필요성 및 금단증상 교육(1주차) △금연서약서 작성 및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등록(2주차) △개인별 금연상담 및 CO측정(3~4주차) 등으로, 각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진행된다. 흡연학생들에게 흡입형의 금연스틱도 전달한다.
2~6개월 동안은 전화상담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북돋운 다음 이 기간이 지나면 금연성공증을 전달하고 니코틴 소변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중학교 두곳과 고등학교 세곳이 참여한다.
청소년 음주예방교육은 지난 15일부터 5월말 사이에 중학교 세곳과 고등학교 네곳에서 한번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음주예방 전문강사가 나서 연인원 6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음주의 폐해, 청소년기 금주의 필요성,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소개한다.
초등학생 흡연 ․ 음주예방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8개학교 5~6학년 1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흥미와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4곳의 코너를 이동하면서 교육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1코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흡연․음주의 폐해를 접하고, 2코너에서는 흡연인형실험과 흡연자 ․ 비흡연자 폐 모형 비교를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체험한다.
또 3코너에서는 음주체험안경을 쓰고 걷거나 고리던지기를 하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느끼고, 4코너에서는 OX퀴즈를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바른 상식을 키우게 된다.
각 코너별로 20분씩 모두 80분의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족에게 금연 절주를 권유하는 사랑의 엽서를 쓰게 되며, 이 엽서는 학생들의 집으로 우편 발송된다. 16일 청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주에 한 곳씩 6월18일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