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가 정수기물ㆍ생수보다 더 맛있다
아리수가 정수기물ㆍ생수보다 더 맛있다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5 17:37
  • 댓글 0

시민고객 1249명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절반 이상 아리수 선택
아리수의 맛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진익철)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최근 실시한 ‘먹는 물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가한 시민고객 1249명 중 절반 이상이 아리수를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시민고객들에게 AㆍBㆍC만 표시한 세 종류의 물을 마시고 가장 맛있는 물에 한 표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아리수와 생수, 정수기물을 테스트하는 것을 말한다. 득표수를 종합한 결과 총 투표자의 절반이 넘는 627명(50.2%)이 아리수를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반면 정수기물은 291명(23.3%), 생수는 251명(20.1%)으로 나타났다. 특히 80명(6.4%)은 물맛은 세 가지 물이 별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 이종욱 교육홍보과장은 “첫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아리수를 선택한 시민고객이 57명, 정수기물이 56명, 생수가 61명으로서 대략 1:1:1의 비율을 보였고 별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1명이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아리수는 2006년 실시한 두 번째 블라인드 테스트부터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 “2006년 제2회 아리수 페스티벌을 맞아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아리수가 가장 맛있다는 응답이 절반(168명, 53.5%)을 넘었고 정수기물은 93명(30%), 생수는 26명(8.3%), 별 차이 없다는 응답은 27명(8.6%)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5년 9월 서울숲에서 열린 제1회 아리수 페스티벌에서 175명을 대상으로 처음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건강엑스포, 친환경상품 전시회, 물의 날 기념행사 등 여러 행사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이번과 같이 코엑스에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했을 때도 570명(41%)이 아리수가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3년 동안 실시한 8회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종합한 결과 총 3874명 중 아리수가 가장 맛있다는 응답이 1623명(41.9%)으로 가장 많았고 정수기물은 890명(23%), 생수는 1008명(26%)이 선택했으며 맛에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353명(9.1%)으로 나타났다.
<김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