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웰빙 메아리
관악산 웰빙 메아리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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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경작지 등 시설재정비…연말까지 3곳 공원화 추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 경작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관악산 자락의 동네뒷산, 방치된 이곳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체력단련장으로 새 옷을 갈아입고 일상생활속의 웰빙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각종 쓰레기와 불법경작으로 버려진 관악산 자락의 동네뒷산 3개소를 쾌적한 공원으로 복원하는 공원화 사업을 금년 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예산 총 143억원을 지원받아 버려진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산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대상지는 신림12동 산124-6번지 일대 1만1961㎡, 신림9동 산63-1 일대 1만8310㎡, 신림10동 산68-4 일대 4만3997㎡ 총 3곳 7만4268㎡ 이다.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은 각종 불법경작과 생활쓰레기 방치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선정해 쾌적한 공원으로 복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이다. 현재 신림12동 산 124-6번지 일대 공원 조성을 위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일부 보상이 남아있는 상태며 하반기 중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신림9, 10동 동네뒷산 공원 조성도 4월부터 토지보상을 들어가며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해 금년 말까지는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