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로 봄 캐러 가요”
“안면도로 봄 캐러 가요”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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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시설관리공단 안면도 휴양소---고사리 채취 가족 테마 여행 운영
▲ 작년가을 공단에서 주최한 ‘고구마 캐기 테마여행’에 참가한 동작구민들이 고구마를 캐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상우)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동작구민들을 대상으로 안면도 ‘고사리 채취 테마여행’을 떠난다.
이번 테마여행은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동작구 휴양소 인근에서 당일코스와 1박 2일 코스,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요일정으로 휴양소 인근 고사리채취, 곶지 해수욕장 관람, 자연휴양림 산림욕체험, 안면암 부교관람 등 이색 체험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
동작구 휴양소는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안면도에 위치해 있어 ‘곶지, 샛별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 천수만 방조제’등 인근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당일여행은 오는 22일 화요일에 출발해 고사리 채취 체험 후 곶지 해수욕장을 경유해 삼림욕과 안면암 부교를 체험하게 되면 참가비는 2만5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2만원이다.
26일 토요일에 출발하는 1박2일 코스는 개심사ㆍ해미읍성ㆍ영모항ㆍ샛별해수욕장 낙조ㆍ백사장항 관람 등 당일코스보다 더 다채로운 관람 행사들이 포함돼 있으며 참가비는 5만5000원, 초등학생이하는 4만5000원이다.
두 테마여행 모두 선착순으로 참가구민을 모집하며 제한 인원은 40명이다. 집결장소는 두 코스 모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번 출구 동작문화원 앞이며 시간은 각각 아침 7시와, 8시30분이다. 작년 가을 동작시설관리공단에서 주체한 ‘고구마 캐기 테마여행’에 참가했던 한 구민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이었다”고 회상하며 “이번 고사리 채취 테마여행에도 또 참가신청을 해 즐거운 봄을 만끽하겠다”고 전해 이번 공단 테마여행에 대한 지역 구민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대변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본부 경영사업1팀이나 동작구 휴양소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