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돌 ‘성년맞이’ 대축제
양천구 20돌 ‘성년맞이’ 대축제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4.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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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화합 마라톤·음악회 등 다채

 의전행사 줄이고 ‘주민참여’ 늘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988년 양천구로 분구 된지 올해로 성년을 맞이했다.

양천구는 성년 맞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16일 구민의 날을 전·후해 으뜸양천 2008 드럼 페스티벌 주제로 구민의 날 축제 한마당을 연다.

으뜸양천 2008 드럼 페스티벌은 구민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고 더 나아가 어린이, 어르신, 장애우, 일반주민들이 모두 함께 어우려져 꿈을 이룰 수 있는 양천구에서 밝은 미래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특히 이번 구민의 날 대축제는 39개 단위행사를 여러 곳에 분산시켜 열렸던 예전의 구민의 날 행사와는 달리 행사장을 목동운동장으로 집약시켜 축제를 통한 주민대화합을 이루는 것은 물론, 어려운 경제현실에 맞춰 검소한 행사 위주로 준비했다.

구민의 날 대축제는 오는 5월5일 독도사랑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미8군 군악대 축하연주, 어린이 동요대잔치, 양천 새싹들의 체험학습 한마당행사, 경로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