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투입 시설 개선 노인중심 맞춤시설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경로당중 건립연도가 오래돼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경로당 3개소를 선정, 최신식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하게 될 경로당은 92년도와 93년도에 건립한 신월약수경로당을 비롯 새말경로당·곰달래경로당 3곳이다.
구는 경로당 리모델링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오는 5월에 착공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경로당 리모델링은 건물 외벽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때 불편을 주고 있는 싱크대, 장판, 보일러화장실, 변압기, 계단입구 등 내부시설 위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의 원로인 경로당회장과 지역 노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 노인중심의 맞춤형 시설로 개선하게 된다.
구는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유지보수도 지속적으로 추진 노인들에게 쾌적한 분위기의 실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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