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동작구,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 시정일보
  • 승인 2008.04.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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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특강 마련…내달까지 꾸준히 진행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소자본창업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관련 지식을 사전에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하루 6시간(오후 1시~7시)씩 총 12시간의 강의계획이 예정돼 있다.
이달 21일부터 5월6일까지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동작구상공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강의의 주 내용은 ‘창업시장 환경분석, 점포운영 실무, 마케팅 전략, 상권분석과 입지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소상공인 지원제도’등이며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모든 강좌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창업자금 융자신청에 자격을 부여해 주는 등 각종 창업지원시책의 수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2001년부터 소자본 창업 강좌를 운영해 지난 해 기준 총16회에 걸쳐 1355명의 수강생을 배출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창업 예정자들에게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일반 수강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그 동안 소자본 창업강좌를 실시한 결과 매회 상당히 많는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수강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에는 여성 관련업종, 10월에는 일반 업종 관련 소자본 창업강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강식 및 동작구청장 특강을 시작으로 이병희 동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장 창업시장 환경 분석, 우대일 동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상담사의 점포 운영실무, 정구도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상담사의 마케팅 전략 등 4개의 특강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5월8일 강좌는 한진배 호서FDS 대표의 상권분석과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노종운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상담사의 사업기획서 작성기법, 이영주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의 소상공인 지원제도 등 일선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며 설문조사 및 수료증 수여를 끝으로 모든 강좌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작구상공회나 동작구청지역경제과로 연락하면 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사항을 열람할 수 있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