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구간 집중관리지역 지정, 단속반 상시 운영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든다.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담배꽁초 제로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구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60개 183명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또 고려대역∼고대안암병원, 보문역∼보문시장입구, 안암역 및 한성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각 방향으로 50m 등 관내 15개 구간 총연장 2700m의 거리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이 지역에 휴지통을 집중 배치하고 전담 환경미화원을 지정해 담배꽁초 없는 항상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보행중 금연을 다짐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가로휴지통도 교체, 재배치, 신규 설치한다.
한편 담배꽁초를 거리에 버리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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