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은 오는 10월 금천구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통합민원 창구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까지 임대청사에서 분산 처리하던 민원을 신청사 민원실에서 통합 처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오는 4월까지 신청사 ‘민원실’명칭을 공모 중이다.
민원실 내에는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지난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여권과, 토지관리과, 분산 처리하였던 유기한민원창구, 세무민원창구 등을 한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민원사안별 개별창구 방식에서 시중은행식 통합민원창구로 개선함에 따라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은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을 One-Stop 처리할 수 있다.
민원실내 중소기업상담실과 전문가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의 궁금한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처리토록 하고 외국인 전용 창구를 설치해 지역특성상 외국인이 많이 거주,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생활정보 및 구정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장애인 전용 창구를 비롯해 대기 민원인들을 위한 아기수유방, IT센터(인터넷 갤러리)도 개설한다. 또한, 민원실 내에는 대형TV는 물론, 혈압측정기, 비만측정기, 발마사지기 등을 설치 주민의 건강체크 및 FAX, 복사기 등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만족, 고객감동, 고객중심의 다시 찾아오고 싶은 민원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