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이사장 “국민 편익 지적제도 정착 노력”
한국지적측량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호)은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홍성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의 권익만을 앞세우지 않고 지적측량의 실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편익이 증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지적제도가 정착되도록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조합원들이 업계의 윤리와 질서를 지키는 자존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업체의 위상에 걸맞는 업무영역을 확보해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합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지적측량업자의 현 위치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직면해 지적측량업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법적단체 결성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따라 지적측량업자의 협동단결과 상호부조로 공동의 경제적 이익 증진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세우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鄭應浩 기자 / jungho@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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