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최고상’
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최고상’
  • 시정일보
  • 승인 2008.05.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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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창업지원센터 평가--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 실적 우수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서울시 주관 ‘2007년 자치구 창업지원센터 운영실적 및 경제 활성화 기여도’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및 상금 3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달 30일 발표된 이번 평가결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신규) 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성과를 서면 및 현장방문을 거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신기술창업센터) 심의에 의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방법은 지난 한 해 동안 각 자치구에서 창업지원 관련 추진실적으로 ‘운영능력(20점), 운영실적(55점), 서울경제활성화 기여도(25점)’분야로 나눠 평가함에 있어 구는 ‘입주업체 사업설명회를 통한 회사소개 및 생산제품 홍보, 창업지원센터 홍보전시실 지원, 입주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파악, 서울시 신기울창업센터와 연계한 기술 및 경영 카운슬링, 서울시 창업D/B와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온라인 네트워크 구성으로 정보공유 및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많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동작구 창업지원센터는 지하1ㆍ지상4층의 연면적 629.75㎡ 규모로써 지난 2000년 10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총 18개 업체를 졸업시켰으며, 현재 8개 업체가 입주해 기술개발 등에 전념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동작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연구ㆍ개발에 힘써온 결과 특허등록, 실용신안 등록, 의장ㆍ상표등록 및 출원 등의 좋은 결실을 맺었다.
동작구 관계자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창업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및 경영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 하여 최우수 창업지원센터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