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관악구민상시상 … 2.5대 1 경쟁 12명 선정
자랑스런 관악구민상시상 … 2.5대 1 경쟁 12명 선정
  • 시정일보
  • 승인 2008.05.09 10:54
  • 댓글 0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지난 3일 구민의 날을 맞이해 관악산 입구 주차광장에서 관악산 철쭉제 행사와 함께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구민상 시상, 구청장 기념사, 축사,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관악구민상 시상식에는 올해 관악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에게 상패와 메달이 수여되며 관악구민상은 총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역사회발전, 미풍양속, 봉사, 근검절약 부문으로 대상 1명과 장려상 2명 총 12명이다.
구는 이번 관악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25일부터 3월10일까지 구민과 지역단체 등으로부터 30명이 추천돼 평균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4월14일 구민상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먼저 지역사회발전상으로 신림6동 354-48호에 거주하는 윤용섭(64세)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씨는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한 비타민장학회 설립,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사회 발전에 활동한 공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은 남현동 박성복, 신림10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들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숨은 일꾼들이 선정돼 관악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건전한 구민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