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영화축제
마포구,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영화축제
  • 시정일보
  • 승인 2008.05.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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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환경영화제, 상암 CGV서 일주일간 열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CGV 상암에서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테마 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집행위원장 최열)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제5회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그린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서울시, 환경부, 마포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생생한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이란 슬로건으로 CGV 상암 4ㆍ5ㆍ8관에서 선보이며 개막 축하행사는 오는 17l일 시청 앞 서울광장 '환경, 즐거운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세계 71개국에서 출품된 721편의 영화 가운데 17개국 21편을 엄선한 '국제환경영화경선'을 필두로, 모두 37개국에서 모여 든 160여 편의 다채로운 환경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섹션으로는 세계 각국 환경영화들의 최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경쟁 부문인 '국제환경영화경선'과 비 경쟁부문인 '널리 보는 세상',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지구의 아이들' 등이 선보이며 '지구전(地球戰) 2008: 태안, 그리고 생명의 요람 바다' ‘NHK환경 다큐멘터리 특별전' '시에라 클럽 특별전' '에코 스릴러: 자연의 역습' 등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는 매년 세계 각국 100여 편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