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백사실계곡 생태체험교실 운영
종로구, 백사실계곡 생태체험교실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8.05.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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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매주 수요일, 도롱뇽 관찰․ 외래식물 모니터링 등 진행
도롱뇽 버들치 등 1급 자연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종로구 백사실계곡에서 자연생태체험교실이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백사실계곡에서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을 시민과 생태전문가가 함께 모니터링 하며 자연생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자연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통사, 백석동천, 뒷골 일대의 자생식물과 외래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에 이어 도롱뇽, 산개구리 등을 관찰한다. 또 사적 제462호인 백석동천 등 주변의 문화․역사에 대한 전문 강사의 자세한 설명도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매회 20~30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www.ecoinfo.seoul.go.kr)이나 종로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731-1460)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한편 종로구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자연생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