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복도안에 미술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9일 색을 테마로 한 ‘색채의 향연’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곽훈, 정일, 이대원, 김종학 등 국내 중년작가를 비롯 아르망, 카를아펠 등 해외 유명작가 등 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48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테마기획전은 7월31일까지 3개월 간 열리며,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또 30명 이상 단체관람 신청시 전시전문가(큐레이터)의 작품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복도안에 미술관’은 지난 2006년 10월 개관했으며, 구청 본관 1~4층 복도에서 분기별로 작품을 고체해가며 상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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