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김이기(金貳基) 씨가 취임했다. 김이기 이사장은 서울시 및 동작구청 총무과장, 도시관리국장, 생활복지국장, 재정경제국장을 역임하는 등 41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정부모범공무원상, 대통령 표창,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행정경험을 충분히 살리면서, 민간경영기법의 과감함 도입 등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접목해 최고의 공단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민의 욕구 충족,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를 통한 수익창출, 내부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분야의 역점을 통해 “공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궁극적으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신뢰와 칭찬받는 일류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沈基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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