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24일, 31일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도시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오는 24일, 31일 오후 2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율이 흐르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세종문화회관의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주말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개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공감 21’ 이라는 주제로 전통타악연구소에서 △바람소리 △혼의소리 공연을 펼치고, 31일에는 웰빙밴드 크레용의 연주로 △고구려의 혼 △대장금 오나라 등의 공연이 전개된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 체험과 함께 퓨전 국악공연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5월부터 10월20일까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 감상문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형무소역사관을 관람한 청소년으로, 제목은 자유다. 초 ․ 중 ․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중 ․ 고등부는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혹은 서울지방보훈청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문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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