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말축제’ 즐거움이 가득
구로구 ‘주말축제’ 즐거움이 가득
  • 시정일보
  • 승인 2004.05.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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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공원·오류역광장 등에서 6월말까지 문화행사 ‘릴레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오는 6월말까지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를 비롯 구로구민회관과 오류역광장·고척도서관 등에서 각종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고척근린공원에서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 주관 가족과 함께하는 구로빅쇼가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 구민들에게 트롯트 가요열전을 선사했으며 이날 약 2시간동안 개최된 트롯트 가요열전에는 인기가수 전미경의 해바라기 꽃을 비롯 이자연의 찰랑찰랑, 박일준의 잘가요와 이명주의 백갈매기, 권성희의 나성에 가면 등이 전속무용단 및 합창단과 함께 대향연을 펼쳤다. 또한 29일 오후 4시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 구로구 주최 극단 향토에서 신파악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공연된다. 약 1시간40분 동안 개그맨 김의환과 지영옥 등 15명이 출현해 펼쳐지는 이 악극에는 변사의 해설과 추억의 가요 등과 함께 곁들여 눈물과 감동을 주게된다. 5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3시부터 고척근린공원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으로 여는 세상과 제2회 구로어린이 전래놀이대회에는 단오민속놀이가 재현될 전망이다. 또한 구로어린이 문화체험마당은 사물놀이 체험마당을 비롯 흙 체험마당, 책갈피 만들기, 주사위 만들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