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3회 종로구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는 건강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종로구의사회 등 26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이벤트마당, 종합 진료마당, 건강정보마당, 건강검진마당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분수인간 퍼포먼스 등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건강정보가 담긴 패널 및 홍보물 등이 전시된다. 또 추첨을 통해 무료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
종합 진료마당은 종로구의사회와 종로구약사회, 종로구한의사회 등이 아토피 등 의학 상담과 구강검진, 한방치료 등을 실시한다. 건강정보마당에서는 ‘금연! 이제 필수!’라는 주제로 한 금연상담과 담배인형 전시 등 금연홍보, ‘건강한 내일! 올바른 식생활에서’를 주제로 한 영양상담, ‘술 알고 마시자!’를 주제로 한 절주홍보, ‘걷기운동 올바른 자세부터’라는 주제의 운동홍보, ‘행복한 출산! 엄마&아이 방!’을 주제로 한 모유수유 홍보, 정신보건 및 방문간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건강검진마당에서는 체지방 분석 및 처방, 골다공증 검사, 무료건강검진, 동맹경화 측정 등이 진행되고 한국 이․미용사회 종로구지회 협조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도 실시된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