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중소기업 ‘애로’ 현장 청취
시의회 중소기업 ‘애로’ 현장 청취
  • 시정일보
  • 승인 2008.05.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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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지원특위, ‘하이서울’ 브랜드 참여기업 방문
서울시의회(의장 박주웅)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회의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하이서울(Hi Seoul)’ 브랜드사업 참여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로모색 방안 등을 논의한 것.
지난 14일 중소기업지원특위는 하이서울브랜드사업 참여기업의 운영상황 파악 및 중소기업 육성발전을 위해 알파유통(중구 남대문로4가)과 샤뽀(종로구 팔판동 소재) 등 브랜드사업 참여기업 2개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알파유통 이왕재 대표이사는 하이서울브랜드 전용판매장에 대한 지원과 협조, 브랜드 홍보 및 수출기반 예산 증대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주)샤뽀 조현종 대표이사는 서울시의 하이서울브랜드를 사용하는 유망 중소기업인데도 연구개발 및 시설확장, 자동 생산설비 구축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지철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장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창의적이고 활발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이서울브랜드 참여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서울시에 반영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심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시 박기용 기업지원담당관 등 관계공무원이 함께 배석해 업체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중소기업지원특위는 서울의 핵심 산업동력인 중소기업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9일 구성해 업체들을 직접 방문,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