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 30명 구성 女幸모니터 자원봉사단 운영
마포구, 여성 30명 구성 女幸모니터 자원봉사단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8.05.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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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16일 일자리, 안전, 교통, 도시계획, 공공시설물 등 제반 분야에 걸쳐 여성의 시각에서 불편한 요인을 모니터링해주는 여행모니터 자원봉사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이 자원봉사단은 보육, 청소년, 사회적 약자 등 복지 분야, 일자리, 근무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분야, 범죄예방 등 민생치안 분야, 화장실, 주차 통행, 도시계획 제도개선, 대중교통 등 도시 인프라 분야에 걸쳐 여성이 불편한 사례를 찾아 구청에 신고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2010년 12월31일까지다.
모니터 활동 영역은 마포구 관내를 포함하며 불편사항을 발굴하면 구청 가정복지과에 유선접수하거나 인터넷접수, 우편ㆍ접수한다.
신고된 의견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실행여부를 파악하고 결과를 관리하며 처리결과는 PCRM(고객맞춤형 정책서비스)을 통해 관심 있는 지역주민에게 공개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여행 모니터 자원봉사단을 통해 여성 특유의 섬세한 시각으로 공무원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사각시대의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보다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