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서비스
강남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4.06.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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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제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일원동 삼성의료원 후문 양재대로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아울러 소모성 부품에 대한 무상교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실시됐다.
서울의 경우 전체 대기오염 배출량 가운데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5%에 이른다. 이처럼 급증하는 자동차 대수를 고려할 때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 배출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것으로 우려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보다 고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