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 ․ 고 ․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개발 멘토링’을 실시한다.
진로개발 강좌는 기업체,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직업인들의 생생한 직업현장을 멘토링하게 된다.
시가 이번 ‘진로개발 강좌’를 마련하게 된 것은 학생들이 현 직업인들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인식하고 간접 체험함으로써 흥미를 개발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고 그에 필요한 기술과 자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좌는 6월28일부터 8월23일까지 여름방학동안 3차에 걸쳐 진행되며, 대학생 200명,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6월1일부터 20일까지며, 서울시 취업정보센터(http://job.seoul.go.kr)나 다산콜센터 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로개발 강좌는 기존의 각종 검사와 정보 상담위주의 진로지도에서 벗어나 흥미는 측정되기 이전에 개발돼야 한다는 것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