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술제는 서초에 거주하는 화가 15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서양화ㆍ한국화ㆍ조각ㆍ서예ㆍ문인화ㆍ공예ㆍ판화ㆍ수채화 등 여러 장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구는 특히 미술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미술제 기간 동안 작품을 제작한 작가들이 직접 작품 제작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는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미술제에 참여하는 토요미술체험전도 진행된다. 체험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되며, 대형 낙서화, 모자이크 벽화, 가훈쓰기, 부채그림, 도자기 만들기, 찰흙공작,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요미술체험전은 특히 학원교육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세상을 재미있게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행정과(570-66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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