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비쿼터스 도시 실현에 박차
서울시, 유비쿼터스 도시 실현에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08.06.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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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u-Seoul 포럼’ 창립…관계 전문가 등 200여명 참여
유비쿼터스 서울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방향을 제시하게 될 ‘u-Seoul 포럼(이하 u-포럼)’이 2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u-포럼은 산ㆍ학ㆍ연ㆍ관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간협력 네트워크로 회원 상호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신기술 정보교류 및 정책개발 협의, 유비쿼터스 도시구현을 위한 ‘u-Seoul’ 사업과제 발굴 및 방향제시,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서울시 유비쿼터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 역할을 한다. 또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교류를 위해 연 1회 이상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위원회와 안전ㆍ정책분야 등 2~3개 분과위원회는 분기별 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2일 창립총회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분야 개척자인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전 과학기술부 부총리)와 남중수 (주)KT사장 등이 참석, U-포럼 창립을 축하한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는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u-City)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한다. 또 2부 순서에서는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이 ‘서울시 u-City 정책’ 발표와 5명의 토론자가 지정토론을 벌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유비쿼터스(u-Seoul)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교통, 산업, 행정 및 도시 관리, 환경, 문화, 복지 등 6개 분야별 비전을 제시한데 이어 2007년에는 u-City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또 최근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관광객 편의를 위해 u-투어, 청계천 테스트베드, 모바일을 이용한 ⓜ702사업, u-어린이 안심서비스 사업, 서울 유명 조망장소 라이브 캠 설치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