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이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와 도서관 등 공단운영 시설물을 고객의 눈으로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찾아내는 ‘고객모니터’를 위촉했다.
공단에 따르면 모두 20명으로 이뤄진 ‘제1기 고객모니터’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 손기정 문화센터, 구립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을 방문하며 이용자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
공단을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중구 구립도서관 3층에서 위촉식을 열어 고객모니터 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설문지 작성요령 및 활용방법, 직원친절도 점검방법 등을 교육했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모니터 운영으로 시민고객의 경영참여를 통한 공단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확보는 물론 경영개선사항을 적기에 발굴, 시행하게 돼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5일 발족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이재만 이사장과 윤승호 본부장을 축으로 경영지원팀, 경영혁신팀, 교통사업팀, 체육시설운영팀 등 4개 팀, 1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