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달 3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와 공동으로 ‘구리시 민선4기 2주년 참 공약 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학술세미나’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선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자치단체장의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의 중요성 및 평가 필요성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박영순 구리시장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 및 향후 2년간의 과제 등을 도출해 냄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공약 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하에 개최됐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선거운동 당시 지역주민에게 약속한 35개(이후 두 개의 공약을 합쳐서 34개) 공약의 공약이행관리 시스템에 대해 작년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경기도 포천에서 개최된 ‘2007 전국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을 위한 지자체 제도 및 조직정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실천본부가 주관해 진행하며 박영순 구리시장, 구리시 각급 시민단체, 일반 시민, 유문종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영순 구리시장이 직접 취임 이후 그간의 공약이행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실천본부 평가위원으로 김현철, 김성균 두 평가위원이 구리시장의 공약이행에 대한 평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