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출산준비교실 운영
영등포구, 출산준비교실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4.06.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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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권한대행 천기웅) 보건소(소장 최병찬)는 관내 예비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6월 열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구가 운영키로 한 열린 출산준비교실은 아기를 임신한 그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부부가 함께 출산과 부모 역할에 대해 미리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예비부모가 출산에 대비 정신적·신체적으로 사전 준비하여 두려움 없이 즐겁게 출산하고 부모 됨을 준비하는 것이다.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둘째·넷째 금요일인 11일, 25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되며 1회차에는 임신과 출산, 라마즈분만법의 개요, 2회차에는 라마즈분만법의 실제,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에 대해 한림대학교 산부인과 교수 등 3명의 강의로 진행된다. 구는 이러한 출산준비교육을 통해 예비부모들에게 부부가 함께 출산을 경험하며 분만 중의 불안과 통증이 감소되며 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출산에 대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임신동안의 불편감 해소법과 영양상태와 운동 휴식 등 산전관리법을 습득하며 산후관리 및 신생아를 잘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