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동대문구 고등학교 학생 수용 및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휘경동 43-1호외 5필지상에 (가칭)휘봉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대문구 뉴타운개발 및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른 고등학교 학생 수요 증가와 교육시설 부족 및 과밀 학급 해소,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 휘경동 서울보호관찰소 부지 옆 법무부 토지 1만2878㎡를 학교용지로 확보해 지상 5층 규모의 학교시설을 BTL(민간투자방식)사업으로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는 향후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본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안)을 2008년 6월 중에 서울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안)에 따르면 시설명의 용적률 150%, 건폐율 60%이하에 1만2878㎡ 크기의 5층이하의 학교건물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