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동전의 힘’ 범 국민 동전 모으기
‘서랍 속 동전의 힘’ 범 국민 동전 모으기
  • 오기석 기자
  • 승인 2008.06.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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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2동 아파트부녀회 동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답십리2동 청솔우성아파트 부녀회는 한창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범국민 동전 모으기 운동’과 관련,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동전을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동전모으기에 뒤늦게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480여만 원의 동전을 모으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달 29일에는 관리사무소 앞 야외로 자리를 옮겨 즉석에서 동전교환 운동을 홍보하고 동전모금을 실시하기도 했는데 부녀회원들의 모금 노력과 단지 내 안내방송 등 아파트 관리소의 협조아래 많은 주민들이 직접 동전교환운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중랑구 직원 동전교환의 날 운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달 27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중랑구 소속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전 교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할 정도로 상승함에 따라, 직원들의 외화절감 및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움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당일 동전교환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직원은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에서 보관중인 동전을 수합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폐로 교환하게 되며, 동전교환을 위해 우리은행 중랑구청 지점에서 협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