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매월 셋째주 월요일‘물가의 날’지정
마포구,매월 셋째주 월요일‘물가의 날’지정
  • 시정일보
  • 승인 2008.06.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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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급등하는 물가로 인해 물가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매월 셋째주 월요일을 물가의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물가조사, 인상업소의 홈페이지 게시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의 날에는 시민단체, 물가모니터, 공무원이 합동으로 관내 전철역, 사거리, 시장입구 등에서 물가안정과 원산지표시, 가격표시,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4700여개 소에 이르는 개인서비스 업소의 가격과 12개 시장의 장바구니 물가를 조사하게 되는데, 조사결과 가격을 인하한 업소와 인상한 업소에 대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소비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물가를 인하한 업소에 대해 구청장의 감사서한문을 발송해 물가안정을 정착시키고, 인상한 업소에 대해서는 협조요청 서한문을 발송해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달에 하루만큼은 적극적으로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서 물가를 조사하는 등 물가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