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저소비형 공공건물기준 마련
서울시, 에너지저소비형 공공건물기준 마련
  • 시정일보
  • 승인 2008.06.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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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만㎡이상 신축 땐 EPI 81점 이상 설계
서울시는 공공건물을 신축할 때 현상설계공모부터 에너지 절약내용을 중점심사하고 신ㆍ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하는 등 에너지절약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보면 연면적 1만㎡ 이상 건물은 에너지성능지표점수(EPI; Energy Performance Index)를 81점 이상 되도록 설계하고, 3000㎡ 이상 1만㎡ 미만 건물은 74점 이상, 3000㎡ 미만 건축물은 67점을 받도록 설계하기로 했다.
또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에 따른 공공기관 신ㆍ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제도(건축총면적 3000㎡ 이상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 공사비의 5%를 신ㆍ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는 제도)를 이행하고 건축 총면적 3000㎡ 미만 건물에 대해서도 신ㆍ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에너지원의 다양화 필요성과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감축 등을 위해 현재 0.6% 수준인 신ㆍ재생에너지 활용을 2020년까지 10%까지 보급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동복지 및 여성보호센터는 지열냉난방시스템 공사를 통해 기존 경유사용과 대비 40%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했고,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침출수를 활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공사 중이다. 또 뚝도정수사업소 내 청계천정수장 침전지 상부에는 청계천 용수용 태양광발전소(300kw급)를 설치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