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첨단산업센터 명품 중소기업 집결
DMC첨단산업센터 명품 중소기업 집결
  • 시정일보
  • 승인 2008.06.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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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까지 우수 중소벤처기업 30개사 입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에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서울을 대표할 명품 중소기업들이 입주한다.
서울시는 지하 2층, 지상 8층의 DMC첨단산업센터에 7월15일까지 드림스콕, 알트론 등 총 30개사의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또 하반기 60개사를 입주시킬 계획으로 6월중순 SB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이로써 금년에 입주하는 기업은 총 90개사로, 디지털 미디어 및 콘텐츠 관련업종, IT ․ S/W 및 디자인 업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단일 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7월15일까지 입주하게 되는 기업은 평균 3.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우수중소기업들로 미래성장 가능성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을 곳으로 기대되는 유망기업들이다.
업종별로는 DMC 유치업종인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9개사 △IT ․ S/W ․ 디자인 업종 17개사 △NT ․ BT 등 연관업종 4개사로 첨단 신성장동력산업분야 기업들이 주로 집적돼 있다. 향후 센터는 DMC단지와 서울경제를 이끌어갈 명품집적시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별로는 이노비즈 16개사, 벤처 8개사, 외국인투자기업 2개사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를 이루어 향후 서울시와 SBA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매출액별로도 다양한 규모와 기업들이 집적돼 역동적인 기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캐릭터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한 D사의 경우 입주 이후 기존의 캐릭터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적극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