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독산지구 개발 탄력
가산·독산지구 개발 탄력
  • 시정일보
  • 승인 2008.06.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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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통과 …주거상업 복합 개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가산동과 독산동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ㆍ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확정해 지난달 29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가산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가산동 140-1번지 일대 7만3757㎡)은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되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을 통해 저층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인 가산동 142번지, 143번지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상업과 문화기능이 혼합될 수 있도록 주거 복합건축물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단지 5거리 일대 및 가산동 139~141번지 일대는 주변 개발계획 및 환경변화에 부합되도록 적정 규모개발을 유도했고, 남부순환로변 일대는 중ㆍ대형 건축물을, 공단로변은 인근 패션산업단지와 연결될 수 있는 패션가로, 구로동길 및 산업단지 인접부는 패션산업 지원시설로 계획 유도해 주변 지역과 기능적 연계 및 서비스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
독산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협진사거리~독산사거리 주변 일대 (19만8388㎡)로 특히, 협진사거리 주변은 금천구 중심 지역으로 향후 광역전철 신안산선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과 군부대일대 금천구심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 대규모의 상업ㆍ업무 및 주거시설 등 40층 이상의 대규모의 복합 건축물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독산1동 및 독산사거리변(독산동 159번지, 286번지, 287번지 일대)을 3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결정으로 디지털산업단지 배후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금천구심과 함께 독산사거리에서 시흥사거리 일대를 개발해 서남권의 초일류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