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여름 방역활동 본격 개시
동작구, 여름 방역활동 본격 개시
  • 시정일보
  • 승인 2008.06.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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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동 새마을방역봉사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각종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노량진근린공원(대방지구)에서 새마을지도자동작구협의회 주관의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동작구 새마을협의회 소속 17개동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연막소독기 작동방법, 방역약품 취급요령 등에 대한 교육, 자율방역 봉사대장의 선서와 시범 방역활동’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중 구청장은 자율방역 봉사대원들의 활동을 높이 치하하고 “올해도 주민들이 질병없는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자율방역봉사활동은 혹서기(7~8월) 주2회, 그 외는 주1회를 원칙으로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수해시는 복구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매주 수요일을 방역봉사의 날로 지정해 각 동별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가, 공터, 하수구 등의 전염병 취약지역에서 집중적인소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역장비는 차량용 2대, 휴대용은 올해 6대를 추가로 확보해 36대의 연막기를 보유하고 있다.
구 자치행정과 오태섭 과장은“동별로 구성된 봉사대원들은 지역 곳곳을 잘 알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방역활동을 펼칠 수 있다”며 “행정적인 지원사항도 적극 뒷받침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