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공디자인에 시민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서울의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시디자인에 반영해 세계 디자인 수도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기간은 8월17일까지며, 작품 제출기간은 8월18일부터 20일까지로 서울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친환경적인 도시의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가림막 △가로조명시설 △대중교통안내사인 등이다.
응모된 작품은 8월중 심사해 서울시 홈페이지 및 디자인서울 홈페이지에 발표하게 된다. 수상작품은 실물 제작을 거쳐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10월10일～30일)과 연계해 패널 및 실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작품집 및 매뉴얼을 제작해 디자인 개선의 자료로 활용하고, 각 자치구에 배포해 각종 사업과 디자인 서울 거리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디자인서울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