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13일 증산동에 있는 서부동산교회에서 󰡐찾아가는 수색 ․ 증산뉴타운 현장 상담교실󰡑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교실은 서울시 주관부서 및 은평구 관련부서, 계획수립 관계자,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상담교실은 수색 ․ 증산뉴타운 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뉴타운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뉴타운 촉진계획 결정내용에 대해 궁금해 했고, 관계공무원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수색 ․ 증산뉴타운은 2005년 12월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올 4월8일 재정비 촉진계획이 결정됐다. 이어 5월22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로 주택재개발사업 7개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7개구역, 시장정비사업 2개구역 등 총 16개 구역으로 지정돼 추진된다.
은평구는 이번 상담교실을 통해 개진된 주민들의 의견은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