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배럴당 137달러를 초과하는 고유가시대 극복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했다.
쿨비즈 운동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상당하다. 실제로 넥타이를 풀었을 경우 체감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 2℃의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해 전국에서 에어콘을 가동시 소비돼야 할 약 9억 KW (약 950억원)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대기질 환경개선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한다.
금천구는 이미 6월부터 구 간부들을 비롯한 전 직원이 쿨비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금빛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시민문화한마당 행사에도 쿨비즈 운동 확산을 위한 대 구민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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