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30일부터 ‘푸드마켓’ 운영
중구, 30일부터 ‘푸드마켓’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8.06.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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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종합사회복지관, 평일 10시30분~16시30분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30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 문을 열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기업과 개인, 기관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이웃들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상설 마켓이다. 특히 구는 이용자가 매장을 방문해 식재료 등 생활전반에 필요한 물품을 슈퍼마켓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위임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이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를 포함한 저소득 구민으로 ‘회원제'이며, 회원이 되려면 신분증과 기초수급자증명서를 유락사회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중구와 유락사회복지관은 푸드마켓 운영과 관련 개인 및 기업의 물품을 기증 받는다. 기탁물품은 쌀과 라면, 간장 등 식료품과 화장품, 화장지, 세제, 치약 등 생활필수품이다.
또 푸드마켓 운영에 도움 줄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희망자는 유락사회복지관(2235-4000)이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2260-1004)로 신청하면 된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