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해예방캠페인 전개
영등포구, 재해예방캠페인 전개
  • 시정일보
  • 승인 2004.06.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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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방재의날 맞아
국제연합(UN)은 지구촌의 자연재해 경감을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 수요일을 ‘자연 재해예방의 날’로 설정·운영토록 각 국에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여름 우기 전 사전대비 기간중인 5월25일을 ‘방재의 날’로 설정 지난 ‘9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권한대행 천기웅)는 25일 제1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재해취약 시설물을 사전 점검 주민의 방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구는 25일 오전 7시30분 영등포구청역 앞에서 건설교통국(국장 계정근) 직원 및 당산 1동 직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에서 자체 제작한 리후렛 등을 배부하며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 정비할 것을 홍보하는 한편 빗물받이 준설, 하수관 준설 등을 시범 실시했다. 또한 구는 이날 캠페인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동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아울러 이날 캠페인 실시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관 부서별로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제방, 지하보도, 건축공사장, 재개발공사장, 하천내공사장 등 관내 방재시설과 대규모 공사장에 대한 시설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