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난감 대여 무방문 서비스’
서울시 ‘장난감 대여 무방문 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8.06.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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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온라인으로 장난감 대여·신청
집에 앉아서 온라인으로 장난감을 대여 ·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받는 ‘장난감 대여 무방문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구내)에서 장난감 대여 포털시스템을 구축 완료함에 따라 원클릭으로 장난감 검색, 예약, 대여 및 택배 배송까지 안방에서 신청하고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장난감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해야 했는데 자녀동반자, 임산부 및 몸이 불편한 시민은 시설을 방문하는 것이 힘든 실정이었다.
장난감 대여 무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 보육정보센터 또는 보육사이버플라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거나 장난감 대여 포털시스템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교통문제, 장난감 무게 등 여러 사정으로 이용이 어렵던 부모에게도 쉽게 대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용시민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난감 대여는 무료이며, 왕복교통비(전철요금)와 택배비가 비슷해 경제적, 시간적으로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장난감 대여를 위해서는 먼저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택배서비스 이용은 당분간 정회원에 한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 회원은 1500여명(정회원 300명, 준회원 1200명)이고, 1일 평균 방문 회원수는 150여명 수준이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