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175억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마포구, 3175억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 시정일보
  • 승인 2008.06.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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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요시책 마무리 및 서민생활안정 위해 201억 증액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제 137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총 규모 3175억의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20일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2973억 7700만원에서 201억 4400만원이 증가된 3175억 2100만원이며, 증가되는 예산액은 일반회계가 112억 3400만원, 특별회계가 89억 1000만원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교육,문화,체육 분야로는 용강초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비용 1억 2000만원, 학교도서관 개방 및 서강도서관 운영비로 1억 9500만원, 망원동 배드민턴장 시설보강사업 추가사업비로 2억 56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노인교통수당 증가분 10억9400만원, 장애아동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3000만원, 기초생활지원 비용으로 3억1200만원 등이 포함된다.
환경보호 분야에는 쓰레기 잔재폐기물 처리비로 1억 7200만원, 유류 인상에 따른 청소장비 유지비로 1억1600만원, 관내 하수시설 보수 및 하수도 준설공사비 5억8000만원 등이 해당된다.
교통 분야에는 과태료 체납징수업무 추진경비 5000만원, 관내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보수비 9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보건 분야에는 마포치매지원센터 건립추가비 2000만원, 영유아, 임산부 영양보충사업비 4400만원, 불임부부지원 사업비 2600만원 등이 해당된다.
일반공공행정 및 공공질서 분야에는 성산1동 청사 리모델링 관련 9억7000만원, 신청사 건립 이전에 따른 추가소요비용 3억6500만원, 광대역 자가정보통신망 구축사업비 29억7100만원 등이 편성됐다.
특별회계 추경재원은 총 89억 900만원으로 망원동공영주차장 건설비 추가분 17억8200만원,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지하주차장 건설과 관련한 용역비 등 8500만원, 그린파킹프로젝트 사업비 2억2800만원, 예비비로 65억5200만원 등에 쓰인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2008 추경예산안 편성에는 주요 시책사업의 마무리와 시민생활 안정 등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비, 보조금 분담비율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노인교통수당 등 법정경비를 우선 반영하였다며 주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배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