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영어캠프, 수학창의력교실 등 기획 풍성
이번 마련한 강좌는 ‘원어민 영어캠프’ ‘수학창의력 교실’ ‘무료 컴퓨터교육’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청에서 마련하는 만큼 참가비가 저렴하고 검증된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어민 영어캠프
원어민 영어캠프는 교재비를 포함한 2만원의 저렴한 참가비가 특징으로 △성신여대 외국어교육원(7월23일～8월5일) △대일외고(7월23일～29일) △종암중학교(7월23일～8월5일) 등 3곳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모두 10개반 15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월～금요일에 매일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고려대 사회교육원 방학교실
고려대 사회교육원에서 열리는 여름방학교실은 △영어EQ(7월21일～8월1일) △수학창의력(7월21일～8월1일) △언어사고력(7월21일～8월2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영어EQ교실은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5개반 7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 5만원이다.
수학창의력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2개 반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5만원이다.
언어사고력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 반, 5～6학년 반, 중학생반으로 나뉘며 각 반 15명씩 4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8～9만원이다.
세교실 모두 하루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오는 6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강좌 안내란을 통해 신청하면, 전산추첨을 거쳐 다음날 선정된 학생을 발표한다.
성북구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각 과정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참가비도 면제해 준다.
―여름방학 무료 컴퓨터 교육
구는 또 관내 고려대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6개 대학과 손잡고, 이들 캠퍼스에서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방학 무료 컴퓨터 교육이 실시된다.
PC활용에서부터 엑셀과 파워포인트, 포토샵, 미니홈피 만들기 등 10개 과정이 운영되며, 대부분 5일동안 매일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과목에 따라 20～45명으로 총 380명이다. 참가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고 있다.
―키크기스트레칭 등 시선
이밖에 성북여성회관에서는 한국사이야기, 종이접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독서·논술 등 13개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하고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개운산 스포츠센터는 키크기스트레칭, 성장요가, 스피치교실, 즐거운 방학수영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6일까지 참가자를 신청받는다.
성북여성회관과 개운산스포츠센터 프로그램은 7월21일부터 8월22일까지 4주동안 일주일에 1～2차례 수업이 진행된다. <문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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